▣ 第十七章
子曰:
「見賢思齊焉,見不賢而內自省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어진 이의 行動을 보고는 그와 같기를 생각하며, 어질지 못한 이의 행동을 보고는 안으로 스스로 警省해야 한다.”
思齊者,冀己亦有是善;內自省者,恐己亦有是惡。
思齊란 자신도 또한 이러한 善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요, 內自省이란 자신도 이러한 惡이 있을까 근심하는 것이다.
▶見賢:=見賢者之善行
胡氏曰:
「見人之善惡不同,而無不反諸身者,則不徒羨人而甘自棄,不徒責人而忘自責矣。」
胡氏가 말하였다.
“사람의 善과 惡이 똑같지 않음을 보고서, 자신에게 돌이키지 않음이 없다면, 단지 남의 善을 부러워하기만 하고 自暴自棄를 달갑게 여기지 않을 것이요, 단지 남의 악행을 꾸짖기만 하고 自責하기를 잊지 않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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