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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十一章
子曰:
「溫故而知新,可以為師矣。」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옛것을 잊지 않고 새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溫,尋繹也。
溫은 찾고 演繹하는 것이다.
▶演繹:사리를 궁구함
故者,舊所聞。新者,今所得。
故는 예전에 안 것이요, 新은 지금에 새로 터득한 것이다.
言
學能時習舊聞,而每有新得,則所學在我,而其應不窮,故可以為人師。
배움에 있어 예전에 들은 것을 항상 익히고 항상 새로 터득함이 있으면, 배운 것이 나에게 있어서 그 응용이 끝이 없다. 그러므로 스승이 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若夫記問之學,則無得於心,而所知有限,故學記譏其「不足以為人師」,正與此意互相發也。
암기하고 묻기나 하는 학문이라면, 마음에 터득함이 없어서 아는 것이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學記〉에 ‘記問의 배움은 스승이 될 수 없다.’라고 비판하였으니, 바로 이 뜻과 서로 발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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