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論語集註 公冶長 第五(논어집주 공야장 제오) 第二章 본문
▣ 第二章
子謂子賤,
「君子哉若人!
魯無君子者,斯焉取斯?」
孔子께서 子賤을 평하셨다.
“君子답다, 이 사람이여!
魯나라에 君子가 없다면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러한 德을 취했겠는가?”
子賤,孔子弟子,姓宓,名不齊。
子賤은 孔子의 弟子이니, 姓은 宓이고, 이름은 不齊이다.
上斯斯此人,下斯斯此德。
‘斯焉取斯’의 위 斯字는 이 사람〔子賤〕이고, 아래 斯字는 이러한 德이다.
子賤蓋能尊賢取友以成其德者。
子賤은 아마도 현자를 존경하고 益友를 취하여 德을 이룬 사람인 듯하다.
故夫子既歎其賢,而又言若魯無君子,則此人何所取以成此德乎?
그러므로 夫子께서 이미 그의 어짊을 贊歎하시고, 다시 “魯나라에 君子가 없었다면 이 사람이 어디에서 취하여 이러한 德을 이루었겠는가?”라고 말씀하셨다.
因以見魯之多賢也。
이 말로 인하여 魯나라에 君子가 많음을 나타내신 것이다.
蘇氏曰:
「稱人之善,必本其父兄師友,厚之至也。」
蘇氏가 말하였다.
“사람의 善을 칭찬할 적에 반드시 그 父兄과 師友를 근본을 두는 것은 厚德함이 지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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