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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論語集註 堯曰 第二十(논어집주 요왈 제이십) 第三章
▣ 第三章 子曰: 「不知命,無以為君子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命을 알지 못하면 君子가 될 수 없다. 程子曰: 「知命者,知有命而信之也。 人不知命,則見害必避,見利必趨,何以為君子?」 程子가 말씀하였다. “天命을 안다는 것은 天命이 있음을 알고서 믿는 것이다. 天命을 알지 못하면, 해를 보면 틀림없이 피하고 이익을 보면 틀림없이 따를 터이니, 어떻게 君子라 하겠는가?” 不知禮,無以立也。 禮를 알지 못하면 행세할 수 없다. 不知禮,則耳目無所加,手足無所措。 禮를 알지 못하면 耳目을 둘 곳이 없고 手足을 둘 곳이 없다. 不知言,無以知人也。」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言之得失,可以知人之邪正。 말의 잘잘못에 따라 사람의 간사함과 올바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尹氏曰: 「知斯三者,則君子之事備矣。 弟子記..
논어집주
2023. 2. 19.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