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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작자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원문 및 직역 來從何處來 去向何處去.去來無定蹤 悠悠百年計.내종하처래 거향하처거.거래무정종 유유백년계.오기는 어디서 오며 가기는 어디로 가는고.오고 감에 일정한 자취 없는 것 아득하여라 백년의 계획이여. 한자 분석오기는(來) 어느(何) 곳으로(處)부터(從) 오며(來) 가기는(去) 어느(何) 곳을(處) 향하여(向) 가는고(去). 가고(去) 옴에(來) 일정한(定) 자취(蹤) 없는 것(無) 멀고도 아득하여라(悠悠) 백년의(百年) 계획이여(計).낱말 풀이
작자南冥 曺植(남명 조식) 원문 및 직역 人之愛正士 好虎皮相似.生前欲殺之 死後方稱美.인지애정사 호호피상사 생전욕살지 사후방칭미 올곧은 선비 사랑하기는 좋아하는 호랑이 가죽 같아. 살아서는 죽이려 하다가도 죽고 나면 바야흐로 칭찬하는 것. 한자 분석사람이(人之) 바른(正) 선비(士) 사랑하기는(愛) 호랑이의(虎) 가죽을(皮) 좋아함과(好) 서로(相) 같네(似).생전에는(生前) 그를(之) 죽이려고(殺) 하다가(욕)죽은(死) 뒤에는(後) 바야흐로(方) 아름답다고(美) 칭찬하네(稱).낱말 풀이
작자長吟亭 羅湜(장음정 나식) 원문 및 직역 曲曲溪回複 登登路屈盤.黃昏方到寺 淸磬落雲端. 곡곡계회복 등등로굴반.황혼방도사 청경락운단. 굽이굽이 돌고 도는 시내 꼬불꼬불 오르고 오른 길.황혼에야 비로소 절에 이르니 구름 끝에 떨어지는 맑은 경쇠 소리. 한자 분석굽이(曲) 굽이(曲) 시내는(溪) 돌아(回) 겹치고(複) 오르고(登) 오르는(登) 길은(路) 굽고(屈) 굽었네(盤). 황혼 녘에야(黃昏) 비로소(方) 절에(寺) 이르니(到)맑은(淸) 경쇠소리(磬) 구름(雲) 끝에(端) 떨어지네(落).낱말 풀이
작자花潭 徐敬德(화담 서경덕) 원문 및 직역 紅樹暎山屛 碧溪瀉潭鏡.行吟玉界中 陡覺心清淨.홍수영산병 벽계사담경. 행음옥계중 두각심청정. 산 병풍을 비추는 붉은 단풍 연못에 쏟아지는 파란 시내. 옥 같은 세계 거닐며 읊조리니 문득 마음이 맑아지고. 한자 분석붉은(紅) 나무는(樹) 산(山) 병풍을(屛) 비추고(暎) 파란(碧) 시내는(溪) 연못(潭) 거울에(鏡) 쏟아지네(瀉).구슬(玉) 경계(界) 속을(中) 거닐며(行) 읊조리니(吟)문득(陡) 마음이(心) 맑고(淸) 깨끗해짐을(淨) 깨닫네(覺).낱말 풀이 陡(두)1.험하다(險--), 가파르다2.높이 솟다, 우뚝 솟다3.떨리다4.갑자기
작자太眞 高淳(태진 고순) 원문 및 직역 小閣春風靜 淸談總有餘.聾人無一味 垂首獨看書.소각춘풍정 청담총유여 농인무일미 수수독간서 봄바람 고요한 작은 누각에 모두 넉넉한 맑은 이야기. 아무런 흥도 없는 귀머거리 고개 숙여 홀로 책을 보노라. 한자 분석작은(小) 누각엔(閣) 봄(春) 바람이(風) 고요하고(靜) 맑은(淸) 이야기는(談) 모두(總) 남음이(餘) 있어라(有). 귀머거리(聾) 이 사람은(人) 한낱(一) 흥도(興) 없어(無) 머리를(首) 늘어뜨리고(垂) 홀로(獨) 책을(書) 보노라(看).낱말 풀이
작자溪山處士 吳慶(계산처사 오경) 원문 및 직역 雨過雲山濕 泉鳴石竇寒.秋風紅葉路 僧踏夕陽還.우과운산습 천명석두한.추풍홍엽로 승답석양환. 비 지나가니 구름낀 산이 젖고, 샘물 소리에 돌구멍이 차갑네.가을바람이 이는 붉은 낙엽 길에 중이 석양을 밟고 돌아오네. 한자 분석비(雨) 지나가니(過) 구름(雲) 산(山) 젖고(濕) 샘물(泉) 소리에(鳴) 돌(石) 구멍이(竇) 차갑네(寒). 가을(秋) 바람 부는(風) 붉은(紅) 잎의(葉) 길(路)중이(僧) 저녁(夕) 햇빛을(陽) 밟고(踏) 돌아오네(還).낱말 풀이
작자三可, 碪岩 朴遂良(삼가, 침암 박수량) 원문 및 직역 口耳聾啞久 猶餘兩眼存. 紛紛世上事 能見不能言.구이롱아구 유여양안존. 분분세상사 능견불능언. 귀머거리에 장님된 지 오래, 아직도 두 눈은 남아있네. 어지럽고 헝클어진 이 세상 볼 수는 있어도 말할 수 없느니. 한자 분석오래도록(久) 입은(口) 벙어리에(啞) 귀는(耳) 귀머거리지만(聾) 아직도(猶) 두(兩) 눈은(眼) 남아(餘) 있다네(存).어지럽고 어지러운(紛紛) 세상의(世上) 일(事) 볼(見) 수는 있지만(能) 말(言) 할 수는(能) 없다네(不).낱말 풀이
작자冲庵 金淨(충암 김정) 원문 및 직역 落日臨荒野 寒鴉下晩村.空林烟火冷 白屋掩柴門.낙일임황야 한아하만촌.공림연화랭 백옥엄시문. 지는 해는 거친 들로 내리고 저녁 마을에 모이는 겨울 까마귀. 빈 숲 속 밥 짓는 차가운 연기에 사립문 닫는 초가집. 한자 분석지는(落) 해는(日) 거친(荒) 들에(野) 내리고(臨) 겨울(寒) 까마귀는(鴉) 저녁(晩) 마을로(村) 내려오네(下).빈(空) 숲에(林) 연기(烟) 불은(火) 차가운데(冷) 가난한 사람의 초가집에서는(白屋) 섶나무로 된(柴) 문을(門) 닫네(掩).낱말 풀이
작자容耳 申沆(용이 신항) 원문 및 직역 我自彈吾琴 不必求賞音.鍾期亦何物 强辨絃上心.아자탄오금 불필구상음.종기역하물 강변현상심. 내 거문고를 타거니, 꼭 알아주지 않아도 되리. 종자기 또한 그 어떤 사람이기에 굳이 줄 속의 그 마음을 밝혔던가? 한자 분석나(我) 스스로(自) 내(吾) 거문고를(琴) 타거니(彈) 반드시(必) 소리를(音) 감상하는 이(賞) 구하지 아니하네(不求).종자기란 사람은(鍾期) 또한(亦) 어떤何) 물건이기에(物) 굳이(强) 줄(絃) 위의(上) 마음을(心) 분명히 하였는고(辨).낱말 풀이 伯牙: 백아(伯牙)는 거문고를 잘 타고 종자기(鍾子期)는 이 소리를 잘 알아들었음. 鍾期: 종자기(鍾子期)를 말 함.
작자月山大君 李婷(월산대군 이정) 원문 및 직역 旅館殘燈曉 孤城細雨秋.思君意不盡 千里大江流.여관잔등효 고성세우추. 사군의부진 천리대강류.가물가물 여관집 새벽 등불, 추적추적 외로운 성에 가을비. 끝없는 그대 생각에, 천리 긴 강만 흘러 가누나. 한자 분석나그네 집(旅館) 새벽(曉) 등불은(燈) 꺼지려는데(殘) 외로운(孤) 성에는(城) 가늘게細) 가을(秋) 비 내리고(雨). 그대를(君) 생각하는(思) 마음은(意) 다하지 않는데(不盡)천리(千里) 긴(大) 강(江) 흘러가노라(流).낱말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