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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丁巳冬夜宿友人家 본문

漢詩와 漢文/韓國漢詩100선

85.丁巳冬夜宿友人家

耽古樓主 2024. 1. 24. 01:58

 

1. 原文

冬夜苦漫漫天地何遲曉.

群鼠亂床邊,  宿客夢自少.

 

 

2. 譯註

丁巳冬夜宿友人家(정사동야숙우인가) : 정사년 겨울밤에 친구네 집에서 자면서.
冬夜苦漫漫(동야고만만) : 겨울밤이 괴롭고 길다.
天地何遲曉(천지하지효) : 천지는 왜 새벽이 이렇게 더딘가?
群鼠亂床邊(군서란상변) : 쥐떼가 침상 가에 어지럽다.
宿客夢自少(숙객몽자소) : 자는 나그네의 꿈이 스스로 적어진다.

 

3. 作者

張顯光(15541637) : 조선 중기의 학자. 호는 여헌(旅軒). 여러 번 벼슬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고 학문에 힘썼다고 한다. 저서로 여헌문집(旅軒文集)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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