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65.偶吟 본문
1. 原文
細雨迷歸路, 蹇驢十里風.
野梅隨處發, 魂斷暗香中.
2. 譯註
偶吟(우음): 우연히 읊음.
細雨迷歸路(세우미귀로) : 가는 비가 내리는데 돌아갈 길을 잃었다.
蹇驢十里風(건로십리풍 ): 다리 저는 나귀를 타고 십 리의 바람 길.
지쳐서 헤매는 모양.
野梅隨處發(야매수처발) : 들의 매화는 이르는 곳마다 피어 있다.
魂斷暗香中(혼단암향중) : 은은한 향기 속에 혼이 조각난다.
매화 향기에 취하여 넋을 잃는다는 뜻.
3. 作者
李後白(1520~1578) : 조선 선조 때의 문신. 호는 청련거사(淸蓮居士). 어려서부터 문장에 뛰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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