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64.棄官歸鄉 본문
1. 原文
耕田消白日, 採藥過靑春.
有山有水處, 無榮無辱身.
2. 譯註
棄官歸鄕(기관귀향) :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감.
耕田消白日(경전소백일) : 밭을 갈며 밝은 해 (하루하루)를 소비한다.
採藥過靑春(채약과청춘) : 약을 캐며 한 해의 봄을 보낸다.
靑春은 싱그러운 봄.
有山有水處(유산유수처) : 산 있고 물 있는 곳.
無榮無辱身(무영무욕신) : 몸을 영화롭게 하는 것도 욕되게 하는 것도 없다.
3. 作者
申淑(?∼1160) : 고려 의종 때의 관리. 어느 벼슬아치가 권세를 농간함을 보고 간했다가 오히려 削職되어 벼슬을 버리고 귀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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