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62.月 본문
1. 原文
圓滿中天月, 光明四海同.
太嫌玉露面, 隱影碧梧桐.
2. 譯註
月(월) : 달, 달을 읊음.
圓滿中天月(원만중천월) : 둥글고 가득 찬 중천의 달, 보름달.
光明四海同(광명사해동) : 빛이 밝기가 사해에 똑같다.
보름달이 온 세상을 똑같이 밝게 비춘다는 뜻.
太嫌玉露面(태혐옥로면) : 옥 같은 이슬처럼 맑고 깨끗한 얼굴이 나타남을 퍽 싫어한다.
즉, 아가씨가 그의 아름다운 얼굴이 달빛에 환히 드러날까 두려워한다는 뜻.
隱影碧梧桐(은영벽오동) : 그림자를 벽오동 그늘 속에 숨긴다.
3. 作者
隱松 :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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