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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

蒙求(몽구)573-陳遺飯感(진유반감)

耽古樓主 2023. 3. 25. 01:26

蒙求(몽구) 陳遺飯感(진유반감)

 

  陳遺飯感- 陳遺의 눌은밥에 하늘이 감응하였다

 

 南史
<南史>記事이다.

宋初吳郡陳遺 少爲郡吏.

나라 초엽에 吳郡陳遺가 젊었을 때 郡吏가 되었다.

 

母好食鐺底焦飯.

어머니가 솥바닥의 눌은밥을 좋아하였다.

: ()쇠사슬 ()

 

遺在役 常帶囊 每煮食 輒錄其焦以貽母.

진유가 근무할 때 항상 주머니를 차고 있다가, 밥을 지으면 눌은 것을 모아서 어머니에게 갖다드렸다.

:收集;收藏 [collect; store up]

 

後孫恩亂 聚得數升 常帶自隨.

후에 孫恩의 난리에 눌은밥 두어 되를 모아서 항상 휴대하고 따라갔다.

 

及敗逃竄 多有餓死 遺以此得活.

적군에게 패하고 도망하여 숨게 되자, 주려 죽은 자가 많았으나, 진유는 이것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

: 숨다

 

母晝夜泣涕 目爲失明 耳無所聞.

어머니는 밤낮으로 아들의 안부를 걱정하며 울다가 눈이 멀고 귀도 들리지 않았다.

 

遺還入戶 再拜號咽.

진유가 돌아와 문을 들어서서, 再拜하고 부르다 목이 메었다.

 

母豁然朗明.

어머니는 시원스럽게 눈을 떴고 귀도 들렸다.

[註解]

南史- <南史><列傳> 63 孝義傳에 있음. <世說新語><德行篇>에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