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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

蒙求(몽구)572-張良燒棧(장량소잔)

耽古樓主 2023. 3. 25. 01:30

蒙求(몽구) 張良燒棧(장량소잔)

 

張良燒棧- 張良이 棧道를 불태우라고 進言하다

 

前漢項羽自立爲西楚覇王 王梁楚地.
前漢 項羽는 자립하여 西楚覇王이 되어 梁楚의 땅에 군림하였다.

更立沛公爲漢王 王巴蜀漢中.

關中王이었던 沛公을 갈아서 세워 漢王으로 삼고, 巴蜀漢中의 왕이 되게 하였다.

 

漢王就國.

한왕이 영지에 갔다.

 

張良辭歸韓. 漢王送至褒中.

張良이 사퇴하고 나라로 돌아가는데 한왕은 褒中까지 餞送하였다.

 

因說漢王

燒絶棧道 以備諸侯盜兵 亦示羽無東意.

인하여 장량은 한왕을 설득하였다.

棧道를 불태워 끊어서, 諸侯의 반란에 대비하시고, 한편으로 항우에게 동쪽으로 나아갈 마음이 없음을 보이십시오.”

盜兵: 1.以狡诈手段取胜之兵2.叛乱之兵3.谓盗取兵权指叛乱

 

迺使良還行燒絶棧道.

이에 장량을 돌아가게 하고 잔도를 불살라 끊었다.

[註解]

前漢- <漢書1 <高帝本紀의 記事이다.
巴蜀四川의 別稱는 지금의 四川省 重慶地方은 지금의 사천성 지방.

棧道험한 벼랑 같은 곳에 낸 길선반처럼 달아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