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57.山寺吟 본문

漢詩와 漢文/韓國漢詩100선

57.山寺吟

耽古樓主 2024. 1. 23. 10:06

 

1. 原文

蕭蕭落葉聲, 錯認爲疎雨.

呼僧出門看, 月掛溪南樹.

 

 

2. 譯註

山寺(산사): 산에 있는 절을 읊음.

蕭蕭落葉聲(소소낙엽성) : 우수수 낙엽 지는 소리.

錯認爲疎雨(착인위소우) : 성긴 비인 줄 잘못 알다.

呼僧出門看(호승출문간) : 스님을 불러 함께 문밖에 나가 보았다. 또는 스님을 불러 문밖에 나가 보게 했다.

月掛溪南樹(월괘계남수) : 달이 시냇물 남쪽에 있는 나무에 걸려 있다.

이는 둘이 함께 본 광경일 수도 있고, 스님이 대답한 말일 수도 있다.

 

3. 作者

鄭澈(1536~1593) : 조선 선조 때의 명신, 시인. 호는 송강(松江). 우리 문학사상 시조와 가사의 거봉. 저서로 『송강집(松江集)』 『송강가사(松江歌辭)』 등이 있다.

 

'漢詩와 漢文 > 韓國漢詩100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59.春雨  (1) 2024.01.23
58.詠溪水  (0) 2024.01.23
56.山中  (0) 2024.01.23
55.訪金居士野居  (0) 2024.01.23
54.鏡浦坮  (0)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