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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545-宗資主諾(종자주락) 본문

蒙求(몽구)

蒙求(몽구)545-宗資主諾(종자주락)

구글서생 2023. 3. 27. 00:11

蒙求(몽구) 宗資主諾(종자주락)

 

宗資主諾- 宗資는 남에게 위임하고 결재만 하였다

 

 

後漢桓帝受學於甘陵周福.

後漢桓帝甘陵周福에게서 受學하였다.

 

及卽位 擢爲尙書.

황제에 즉위하자, 주복을 발탁하여 尙書로 삼았다.

 

時同郡河南房植有名當朝.

이때 같은 郡 河南房植이 당시 조정에 명성이 있었다.

 

鄕人爲之謠曰

天下規矩房伯武 因師獲印周仲進.

시골 사람들이 이것을 노래로 만들어 말하였다.
천하의 본보기는 房伯武, 스승이기 때문에 출세한 것은 周仲進이다.”

 

二家賓客互相譏揣 各樹朋徒 漸成尤隙.

두 집의 賓客들이 서로 헐뜯고 비꼬더니, 각각 무리를 지어 점점 더 사이가 나빠졌다.

譏揣:谓猜度他人并加以讥评

 

由是甘陵有南北部. 黨人之議自此始矣.

이로 인하여 감릉에 南北部가 있게 되니 黨人들의 의논이 이로부터 시작되었다.

 

後汝南太守宗資任功曹范滂 南陽太守成瑨亦委功曹岑晊.

뒤에 汝南太守 宗資功曹范滂에게 맡기고, 南陽太守 成瑨功曹岑晊에게 일을 맡겼다.

 

二郡又爲謠曰

汝南太守范孟博 南陽宗資主畵諾.

南陽太守岑公孝 弘農成瑨但坐嘯.

두 고을에서 또 노래를 만들어 말하였다.

汝南太守范孟博이요, 南陽宗資文書를 결재하네.

南陽太守岑公孝, 弘農成瑨은 다만 앉아서 휘파람을 부네.”

畵諾: 諸侯가 올린 王者御覽하고 草書하여 내려주는 것

 

凡黨事始自甘陵周福‧汝南宗資 成於李膺‧張儉

모든 당인의 다툼이 甘陵周福汝南宗資로부터 시작되어 李膺·張儉에게서 완성되었다.

 

海內塗炭二十餘年 諸所蔓衍 皆天下善士.

그 싸움으로 海內의 백성들은 塗炭에서 20여 년 지내야 하였고, 천하에 만연하여 모든 善士에게 미쳤다.

 

伯武‧仲進皆字也.

伯武房植의 자요, 仲進周福의 자이다.

 

舊本宗誤作宋.

舊本에는 宗資으로 잘못 적었다.

[註解]
范湧後漢 사람자는 孟博黨事로 인하여 宦官에게 죽임을 당함.
岑公孝岑晊의 자後漢 棘陽 사람높은 재주가 있어 郭泰 등과 사이가 좋아 비록 시골에 있어도 천하를 바로잡을 뜻이 있었다.
成瑨성진後漢 弘農 사람桓帝 때 孝廉으로 천거되어 南陽太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