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古岸子
趙禹廉椐- 趙禹는 청렴하고 거만하였다
前漢趙禹斄人.
前漢 趙禹는 斄縣 사람이다.
武帝時 以刀筆吏積勞 遷御史 至中大夫.
武帝 때 刀筆吏로서 공로를 쌓아 御史로 옮겼다가 中大夫에 이르렀다.
與張湯論定律令 作見知.
張湯과 법령을 의논하여 見知의 법을 정하였다.
吏傳相監司以法 盡自此始.
이것은 관리들이 법으로써 서로 감찰하는 것인데, 이 법은 이로부터 시작되었다.
爲人廉裾.
조우는 사람됨이 청렴하고 거만하였다.
▶裾: 옛날에 倨와 통함
爲吏以來 舍無食客. 公卿相造請 禹終不行報謝.
관리가 된 이래 그의 집에는 食客이 없었고, 公卿이 청하여도 조우는 끝내 답례를 행하지 않았다.
務在絶知友賓客之請 孤立行一意而已.
아는 벗과 賓客의 청탁을 끊기에 힘쓰고, 외로이 한 뜻을 실천할 뿐이었다.
嘗中廢 已爲廷尉 以壽卒.
중도에 면직된 적이 있었으나 다시 廷尉가 되어 天壽를 누리고 생을 마쳤다.
[註解]
▶前漢- <漢書> <酷吏傳>의 기사임. <史記><열전> 62에도 있음.
▶見知- 남의 범죄를 알고도 고발하지 않는 자를 처벌하는 법.
'蒙求(몽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蒙求(몽구)482-王尊叱馭(왕존질어) (0) | 2023.03.29 |
---|---|
蒙求(몽구)483-鼂錯峭直(조조초직) (0) | 2023.03.29 |
蒙求(몽구)485-亮遺巾幗(양유건괵) (0) | 2023.03.29 |
蒙求(몽구)486-備失匕箸(비실비저) (0) | 2023.03.29 |
蒙求(몽구)487-張翰適意(장한적의) (0) | 2023.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