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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424-王濛市帽(왕몽시모) 본문

蒙求(몽구)

蒙求(몽구)424-王濛市帽(왕몽시모)

耽古樓主 2023. 4. 1. 00:38

蒙求(몽구) 王濛市帽(왕몽시모)

by 古岸子

王濛市帽- 王濛이 秀麗한 外貌로 저자에서 모자를 얻어 쓰다 

 

 晉書
晉書記事이다.

王濛字仲祖 太原晉陽人 哀靖皇后父也.

王濛의 자는 中祖이니 太原 晉陽사람이고 哀靖皇后의 아버지이다.

 

少放縱不羈 不爲鄕曲所齒.

젊어서 放縱하고 얽매이지 않아서 고향 사람들이 同類로 끼워주지 않았다.

: 동류로 삼다.

 

晩節始克己勵行 有風流美譽.

늙으막에 비로소 자신을 억제하고 힘써 행하니, 風流가 좋다는 명예를 얻었다.

 

善隸書 美姿容.

隸書를 잘 쓰고 용모가 아름다웠다.

 

嘗覽鏡自照 稱其父字曰

王文開生如此兒邪.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고 아버지의 를 부르며 말하였다.
王文開가 이런 아이를 낳았는가?”

 

居貧帽破. 自入市買之.

가난하여 모자가 낡았으므로 저자에 들어가서 사려고 하였다.

 

嫗悅其貌 遺以新帽.

노파가 그의 용모를 좋아하여 새 모자를 사주었다.

 

時人以爲達.

당시 사람들이 싹싹한 성품이라고 하였다.

 

終司徒長史.

司徒長史로 마쳤다.

 

[註解]

晉書- <晉書> <外戚傳>의 기사임.

哀靖皇后- 哀帝王皇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