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422-陰方祀竈(음방사조) 본문
by 古岸子
陰方祀竈- 陰方이 부뚜막신(竈神)에게 제사지내고 복을 받다
後漢陰識字次伯 南陽新野人.
後漢의 陰識은 字가 次伯 南陽 新野人이다.
光烈皇后兄 封原鹿侯.
光烈皇后의 오빠로서 原鹿侯에 봉해졌다.
顯宗時 拜執金吾 位特進.
顯宗 때 執金吾에 임명되었고 지위가 特進되었다.
其先出自管仲, 世奉其祀, 謂爲相君.
그 조상은 管仲에게서 나왔다고 하며 대대로 제사를 받들었는데 相君이라고 불렀다.
宣帝時 陰子方者至孝有仁恩.
宣帝 때 陰子方이란 자가 지극히 효성스럽고 仁愛와 恩德이 있었다.
臘日晨炊 而竈神形見.
어느 해 臘日에 음자방이 아침밥을 짓고 있는데 竈神의 모양이 나타났다.
子方再拜受慶.
음자방은 再拜하고 축복을 빌었다.
家有黃羊. 因以祀之. 自是暴至巨富. 田有七百餘頃. 輿馬僕隸比於邦君.
집에 黃羊이 있어서 이것을 잡아 제사에 썼더니 이로부터 갑자기 큰 부자가 되어 밭이 700여 頃이나 되고 輿馬와 僕隸도 있어 그 富裕함이 諸侯와 견주었다.
子方常言
我子孫必將强大.
음자방이 항상 말하였다.
“내 자손은 틀림없이 强盛할 터이다.”
至識三世而遂繁昌.
음식까지 3세가 번창하였다
故後常以臘日祀竈 薦黃羊焉.
그런 까닭에 그 후로 臘日마다 부엌에 제사드리며 黃羊을 바쳤다.
[註解]
▶後漢- 《後漢書》<列傳> 22의 기사임.
▶臘日- 冬至 후 제3의 戊日.
▶黃羊- 누런 양. 印度에서 난다고 함.
'蒙求(몽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蒙求(몽구)420-陳寔遺盜(진식유도) (0) | 2023.04.01 |
---|---|
蒙求(몽구)421-龐儉鑿井(방검착정) (0) | 2023.04.01 |
蒙求(몽구)423-韓壽竊香(한수절향) (0) | 2023.04.01 |
蒙求(몽구)424-王濛市帽(왕몽시모) (0) | 2023.04.01 |
蒙求(몽구)425-勾踐投醪(구천투요) (0) | 202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