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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422-陰方祀竈(음방사조) 본문

蒙求(몽구)

蒙求(몽구)422-陰方祀竈(음방사조)

耽古樓主 2023. 4. 1. 00:39

蒙求(몽구) 陰方祀竈(엄방사조)

by 古岸子

陰方祀竈- 陰方이 부뚜막신(竈神)에게 제사지내고 복을 받다 

 

後漢陰識字次伯 南陽新野人.
後漢陰識次伯 南陽 新野人이다.

 

光烈皇后兄 封原鹿侯.

光烈皇后의 오빠로서 原鹿侯에 봉해졌다.

 

顯宗時 拜執金吾 位特進.

顯宗 執金吾에 임명되었고 지위가 特進되었다.

 

其先出自管仲, 世奉其祀, 謂爲相君.

그 조상은 管仲에게서 나왔다고 하며 대대로 제사를 받들었는데 相君이라고 불렀다.

 

宣帝時 陰子方者至孝有仁恩.

宣帝 陰子方이란 자가 지극히 효성스럽고 仁愛恩德이 있었다.

 

臘日晨炊 而竈神形見.

어느 해 臘日에 음자방이 아침밥을 짓고 있는데 竈神의 모양이 나타났다.

 

子方再拜受慶.

음자방은 再拜하고 축복을 빌었다.

 

家有黃羊. 因以祀之. 自是暴至巨富. 田有七百餘頃. 輿馬僕隸比於邦君.

집에 黃羊이 있어서 이것을 잡아 제사에 썼더니 이로부터 갑자기 큰 부자가 되어 밭이 700이나 되고 輿馬僕隸도 있어 그 富裕함이 諸侯와 견주었다.

 

子方常言

我子孫必將强大.

음자방이 항상 말하였다.

내 자손은 틀림없이 强盛할 터이다.”

 

至識三世而遂繁昌.

음식까지 3세가 번창하였다

 

故後常以臘日祀竈 薦黃羊焉.

그런 까닭에 그 후로 臘日마다 부엌에 제사드리며 黃羊을 바쳤다.

 

[註解]
後漢- 後漢書<列傳> 22의 기사임.
臘日- 冬至 후 제3戊日.
黃羊- 누런 양. 印度에서 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