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原文
未授三冬服, 空催半夜砧.
銀釭還似妾, 淚盡却燒心.
2. 譯註
閨情(규정):안방 여인네의 정, 여기서는 아내의 마음 정도의 뜻.
未授三冬服(미수삼동복) : 삼동에 입을 옷을 아직 보내지 못했다.
空催半夜砧(공최반야침) : 한밤중에 공허한 마음으로 다듬이질을 재촉한다.
銀釭還似妾(은강환사첩) : 은강은 첩과 비슷하다. 은강은 등잔의 미칭, 첩은 아내가 남편에게 자기를 일컫는 말.
淚盡却燒心(누진각소심) : 눈물이 다하고 마음을 태운다.
3. 作者
金克儉(1439∼1499) : 조선 성종 때의 문신. 호는 괴애(乖崖). 문장을 좋아하고 대단히 청렴했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