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論語集註 述而 第七(논어집주 술이 제칠) 第二十章 본문
第二十章
子不語怪,力,亂,神。
孔子께서는 怪異함과 勇力과 悖亂의 일과 鬼神의 일을 말씀하지 않으셨다.
▶言: 發端 自言(얘기를 꺼내거나 스스로 말함)
語: 答述(남이 물으면 말함)
怪異、勇力、悖亂之事,非理之正,固聖人所不語。
怪異함과 勇力과 悖亂의 일은 이치의 바른 것이 아니니, 진실로 聖人이 말씀하지 않았다.
鬼神,造化之跡,雖非不正,然非窮理之至,有未易明者,故亦不輕以語人也。
鬼神은 造化의 자취이니, 비록 바르지 않은 것은 아니나, 이치를 궁구함이 지극하지 않고는 쉽사리 밝힐 수 없는 것이 있으므로, 또한 가벼이 그것을 사람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謝氏曰:
「聖人語常而不語怪,語德而不語力,語治而不語亂,語人而不語神。」
謝氏가 말하였다.
“聖人은 떳떳한 일을 말씀하고 괴이한 일을 말씀하지 않으며, 德을 말씀하고 힘을 말씀하지 않으며, 치세를 말씀하고 난세를 말씀하지 않으며, 人間의 일을 말씀하고 귀신의 일을 말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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