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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十七章
子曰:
「君子義以為質,禮以行之,孫以出之,信以成之。
君子哉!」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義로써 바탕을 삼고, 禮로써 그것(義)을 행하며, 겸손함으로써 그것을 표출하며, 信으로써 그것을 완성하나니, 이것이 君子이다.”
義者制事之本,故以為質干。
義란 일을 제어하는 근본이므로 質幹[根幹]로 삼는다.
而行之必有節文,出之必以退遜,成之必在誠實,乃君子之道也。
의를 행할 때는 반드시 節文이 있으며, 의를 표출할 때는 반드시 겸손함으로써 하며, 의를 이룸에 틀림없이 성실함이 있는 것, 이것이 바로 君子의 道이다.
▶節文:품절과 법도
程子曰:
「義以為質,如質干然。
禮行此,孫出此,信成此。
此四句只是一事,以義為本。」
程子가 말씀하였다.
“義로써 바탕을 삼는다는 것은 質幹과 같이 하는 것이다.
그러나 禮는 이것을 행하고, 겸손함은 이것을 표출하고, 信은 이것을 완성한다.
이 네 句는 다만 이 한 가지 일이니, 義로써 근본으로 삼는다.”
又曰:
「敬以直內,則義以方外。
義以為質,則禮以行之,孫以出之,信以成之。」
또 말씀하였다.
“敬으로써 마음을 곧게 하면 義로써 밖을 방정하게 한다.
義로써 바탕을 삼고, 禮로써 이것을 행하고 겸손함으로써 이것을 표출하고 信으로써 이것을 완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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