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衛靈公 第十五(논어집주 위령공 제십오) 第十九章

구글서생 2023. 2. 25. 06:46

▣ 第十九章

子曰:
「君子疾沒世而名不稱焉。」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종신토록 이름이 일컬어지지 못함을 싫어한다.”

范氏曰:
「君子學以為己,不求人知。
然沒世而名不稱焉,則無為善之實可知矣。」

范氏가 말하였다.

君子는 자신을 위하여 학문하고 남이 알아주기를 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종신토록 이름이 일컬어지지 않는다면, 을 행한 실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病之者病我 疾之者疾人 (병통으로 여긴다 함은 자신에 대한 것이고 미워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