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三十三章
子曰:
「君子不可小知,而可大受也;小人不可大受,而可小知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작은 일을 알 수는 없으나 큰일을 맡을 수 있고, 小人은 큰일을 맡을 수는 없으나 작은 일을 알 수 있다.”
此言觀人之法。
이것은 사람을 관찰하는 방법을 말씀하신 것이다.
知,我知之也。
知는 내가 아는 것이다.
受,彼所受也。
受는 저가 받는 것이다.
蓋君子於細事未必可觀,而材德足以任重;小人雖器量淺狹,而未必無一長可取。
君子는 작은 일에 있어서 볼 만하다고 기필하지 못하나, 재능과 德이 족히 重任을 맡을 만하며, 小人은 비록 器量이 얕고 좁으나 한가지 장점도 취할 만한 것이 없다고 기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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