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泰伯 第八(논어집주 태백 제팔) 第十五章

구글서생 2023. 3. 5. 00:43

第十五章

子曰:
「師摯之始,關雎之亂,洋洋乎!盈耳哉。」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樂師인 摯가 처음 벼슬할 때에 연주하던 關雎의 끝장 樂曲이 아직까지도 洋洋하게 귀에 가득하구나!”

師摯,魯樂師名摯也。
師摯나라 樂師로 이름이 이다.

亂,樂之卒章也。
의 끝장이다.

史記曰「關雎之亂以為風始。」
史記關雎의 끝장은 國風의 시작이 된다.”라고 하였다.

洋洋,美盛意。
洋洋은 아름답고 성한 뜻이다.
浩然:如長江大河盛大流行之貌

洋洋:甚如長江大河盛大流行之貌


孔子自衛反魯而正樂,適師摯在官之初,故樂之美盛如此。

孔子께서 나라로부터 나라에 돌아오시어 을 바로잡으셨는데, 이때 마침 악사인 樂官에 임명된 초기였다.
그러므로 의 아름답고 성함이 이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