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論語集註 泰伯 第八(논어집주 태백 제팔) 第十五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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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五章
子曰:
「師摯之始,關雎之亂,洋洋乎!盈耳哉。」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樂師인 摯가 처음 벼슬할 때에 연주하던 關雎의 끝장 樂曲이 아직까지도 洋洋하게 귀에 가득하구나!”
師摯,魯樂師名摯也。
師摯는 魯나라 樂師로 이름이 摯이다.
亂,樂之卒章也。
亂은 樂의 끝장이다.
史記曰「關雎之亂以為風始。」
《史記》에 “關雎의 끝장은 〈國風〉의 시작이 된다.”라고 하였다.
洋洋,美盛意。
洋洋은 아름답고 성한 뜻이다.
▶浩然:如長江大河盛大流行之貌
▶洋洋:甚如長江大河盛大流行之貌
孔子自衛反魯而正樂,適師摯在官之初,故樂之美盛如此。
孔子께서 衛나라로부터 魯나라에 돌아오시어 樂을 바로잡으셨는데, 이때 마침 악사인 摯가 樂官에 임명된 초기였다.
그러므로 樂의 아름답고 성함이 이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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