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論語集註 微子 第十八(논어집주 미자 제십팔) 第十一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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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十一章
周有八士:伯達、伯適、仲突、仲忽、叔夜、叔夏、季隨、季騧。
周나라에 여덟 선비가 있었으니 伯達과 伯适과 仲突과 仲忽과 叔夜와 叔夏와 季隨와 季騧이다.
或曰 「成王時人」,或曰 「宣王時人」。
혹자는 “成王 때 사람이라.” 하고, 혹자는 “宣王 때 사람이라.”한다.
蓋一母四乳而生八子也,然不可考矣。
한 어머니가 네 번 생산하여 여덟 아들을 낳았다고 하나 상고할 수 없다.
▶人及鳥生曰乳 獸曰産
張子曰
「記善人之多也。」
張子가 말씀하였다.
“<이것은> 善人이 많음을 기록한 것이다.”
愚按:此篇孔子於三仁、逸民、師摯、八士,既皆稱讚而品列之;於接輿、沮、溺、丈人,又每有惓惓接引之意。
내가 상고해 보니, 이편은 孔子께서 三仁과 逸民·師摯·八士에 대해서 모두 칭찬하시고 품평하여 열거하시고 나서, 接輿·沮溺·丈人에 대해서도 또 매양 惓惓히 맞이하여 인도해 주려는 뜻이 있으셨다.
皆衰世之志也,其所感者深矣。
모두 쇠퇴한 세상을 근심하는 뜻이다. 그 말씀이 감화하는 바가 깊다.
在陳之歎,蓋亦如此。
陳나라에 계실 적에 탄식하신 것도 이와 같다.
三仁則無間然矣,其餘數君子者,亦皆一世之高士。
三仁은 끼어들 것이 없고, 나머지 여러 君子들도 모두 一世의 高尙한 선비이다.
若使得聞聖人之道,以裁其所過而勉其所不及,則其所立,豈止於此而已哉?
만일 聖人의 道를 듣고 그 지나침을 制裁하고 미치지 못함을 힘쓰게 하였더라면 그 세운 업적이 어찌 여기에 그치고 말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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