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九章
孔子曰:
「生而知之者,上也;
學而知之者,次也;
困而學之,又其次也;
困而不學,民斯為下矣。」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태어나면서 이치를 아는 자가 上等이요,
배워서 이치를 아는 자가 다음이요,
不通하여 배우는 자가 또 그 다음이니,
不通한데도 배우지 않으면 백성으로서 下等이 된다.”
困,謂有所不通。
困은 통하지 못하는 바가 있음을 이른다.
言人之氣質不同,大約有此四等。
사람의 氣質이 같지 않음이 대략 이 네 가지 等級이 있음을 말씀하셨다.
楊氏曰:
「生知學知以至困學,雖其質不同,然及其知之一也。
故君子惟學之為貴。
困而不學,然後為下。」
楊氏가 말하였다.
“生知와 學知로부터 困知에 이르기까지는 비록 그 氣質이 같지 않으나 그 앎에 미쳐서는 똑같다.
그러므로 君子는 오직 배움을 귀하게 여긴다.
不通하여도 배우지 않은 뒤에야 下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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