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十二章
齊景公有馬千駟,死之日,民無德而稱焉。
伯夷叔齊餓於首陽之下,民到於今稱之。
齊景公이 말 千駟를 소유하였으나, 죽는 날에 사람들이 德을 칭송함이 없었다.
伯夷와 叔齊는 首陽山에서 굶주렸으나 사람들이 지금에 이르도록 칭송하고 있다.
駟,四馬也。首陽,山名。
駟는 4필의 말이요, 首陽은 山 이름이다.
其斯之謂與?
아마도 이것을 말한 듯하다.
胡氏曰:
「程子以為第十二篇錯簡誠不以富,亦只以異,當在此章之首。
今詳文勢,似當在此句之上。
言人之所稱,不在於富,而在於異也。」
胡氏가 말하였다.
“程子는 제12篇의 錯簡인 ‘誠不以富 亦祇以異’가 마땅히 이 章의 머리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금 文勢를 자세히 살펴보니, 마땅히 이 句의 위에 있어야 할 듯하다.
이는 사람들이 칭송함은 富에 있지 않고 다만 特異한 행동에 있음을 말하였다.”
愚謂此說近是,而章首當有孔子曰字,蓋闕文耳。
大抵此書後十篇多闕誤。
내가 생각하건대, 이 말이 옳은 듯한데, 章의 머리에 마땅히 ‘孔子曰’의 글자가 있어야 할 것이니, 아마도 闕文일 것이다.
이 책에 뒤 10篇은 빠지고 잘못된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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