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子路 第十三(논어집주 자로 제십삼) 第二十七章

耽古樓主 2023. 2. 28. 03:57

▣ 第二十七章

子曰:
「剛毅、木訥,近仁。」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강하고 굳세고, 질박하고 語訥함이 仁에 가깝다.”
내면이 강함
외면이 굳셈

程子曰:
「木者,質樸。
訥者,遲鈍。
四者,質之近乎仁者也。」

程子가 말씀하였다.

은 질박함이요, 은 언어가 더디고 둔함이다.

이 네 가지는 자질이 에 가까운 것이다.”

 

楊氏曰:
「剛毅則不屈於物慾,木訥則不至於外馳,故近仁。」

楊氏가 말하였다.

강하고 굳세면 物慾에 굽히지 않고, 질박하고 어눌하면 外物에 치달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