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第二十八章
子路問曰:
「何如斯可謂之士矣?」
子路가 물었다.
“어떠하여야 이 선비라 이를 만합니까?”
子曰:
「切切、偲偲、怡怡如也,可謂士矣。
朋友切切、偲偲,兄弟怡怡。」
孔子께서 대답하셨다.
“간절하고 자상히 勸勉하며 和樂하면 선비라 이를 만하다.
朋友간에는 간절하고 자상히 권면하며, 兄弟간에는 和樂하여야 한다.”
切切:善相責之道
胡氏曰:
「切切,懇到也。
偲偲,詳勉也。
怡怡,和悅也。
皆子路所不足,故告之。
又恐其混於所施,則兄弟有賊恩之禍,朋友有善柔之損,故又別而言之。」
胡氏가 말하였다. “切切은 간곡하고 지극한 것이다.
偲偲는 자상하게 勸勉하는 것이다.
怡怡는 和悅한 것이다.
이것은 모두 子路에게 부족한 점이다. 그러므로 말씀하셨다.
또 이것들을 시행함에 혼동하게 되면 兄弟間에는 은애를 해치는 화가 있고, 朋友間에는 유순하기를 잘하는 잘못이 있을까 염려되므로 또 구별하여 말씀하셨다.”
▶到:=至
▶詳勉: 선으로 자상하게 권면함
▶損=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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