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曰:
「行之而不著焉, 習矣而不察焉, 終身由之而不知其道者, 衆也.」
孟子가 말하였다.
“인의를 실천하면서도 밝게 알지 못하며, 습성이 되어서도 살피지 못한다. 그러므로 종신토록 행하면서도 그 道를 모르는 자가 많다.”
著者, 知之明; 察者, 識之精.
著는 앎이 밝음이다. 察는 앎이 精微한 것이다.
言
方行之而不能明其所當然, 旣習矣而猶不識其所以然, 所以終身由之而不知其道者多也.
‘바야흐로 인의를 행하면서도 그 所當然을 분명히 알지 못하며, 이미 몸에 익었으면서도 그 所以然을 알지 못한다. 이 때문에 종신토록 행하면서도 그 道를 알지 못하는 자가 많다.’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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