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曰:
「求則得之, 舍則失之, 是求有益於得也, 求在我者也.
孟子가 말하였다.
“性을 求하면 얻고 性을 버리면 잃는다.
이 本性을 구함은 얻음에 有益함이 있으니 자신에게 있는 仁義禮智를 구하기 때문이다.
在我者, 謂仁義禮智, 凡性之所有者.
자신에게 있다는 것은 仁義禮智로 모든 性에 있는 것을 이른다.
求之有道, 得之有命, 是求無益於得也, 求在外者也.」
富貴利達을 求함에 방법이 있고, 富貴利達을 얻음에 命이 있으니, 富貴利達을 求함은 얻음에 有益함이 없으니, 몸 밖에 있는 것을 求하기 때문이다.”
有道, 言不可妄求.
有道란 망령되이 구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有命, 則不可必得.
有命이란 얻는다고 기필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在外者, 謂富貴利達, 凡外物皆是.
在外者란 富貴와 利達 등 모든 外物이 다 이것이다.
趙氏曰:
「言
爲仁由己, 富貴在天, 如不可求, 從吾所好.」
趙氏가 말하였다.
‘仁을 행함은 자신에게 달려있고 富貴는 하늘에 달려있으니, 만일 富貴를 구할 수 없다면 내가 좋아하는 바(天爵을 구함)를 따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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