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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人不可以無恥.
無恥之恥, 無恥矣.」
맹자가 말하였다.
“사람은 염치가 없어서는 안 된다.
염치가 없음을 부끄러워한다면 치욕이 없을 터이다.”
趙氏曰:
「人能恥己之無所恥, 是能改行從善之人, 終身無復有恥辱之累矣.」
趙氏가 말하였다.
‘사람이 자신이 염치가 없음을 부끄러워할 수 있으면, 능히 행실을 고쳐서 善을 따르는 사람이니, 終身토록 다시는 恥辱의 累(억매임)가 있지 않을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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