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

맹자집주 이루장구 하 제25장

耽古樓主 2023. 3. 20. 03:47

孟子集注

 

孟子曰:
「西子蒙不潔則人皆掩鼻而過之.
孟子가 말하였다.
“西子가 不潔한 것을 뒤집어쓰고 있으면사람들이 모두 코를 가리고 지나가리라.

西子, 美婦人.
西子는 아름다운 부인이다.

, 猶冒也.
蒙은 冒(뒤집어씀)와 같다.

不潔, 汙穢之物也.
不潔은 더러운 물건이다.

掩鼻, 惡其臭也.
掩鼻는 그 냄새를 싫어하는 것이다.

雖有惡人齊戒沐浴則可以祀上帝.」
비록 추악한 사람이 있을지라도 목욕재계를 하면上帝에게 제사지낼 수 있느니라.”

惡人, 醜貌者也.
惡人은 모양이 醜惡한 사람이다.

尹氏曰:
此章戒人之喪善, 而勉人以自新也.
尹氏가 말하였다.
‘이 章은 사람이 善을 상실함을 경계하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새롭게 하기를 勸勉하였다.’
勉改過自新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