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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曰:
「養生者不足以當大事, 惟送死可以當大事.」
孟子가 말하였다.
“산 자(父母)를 봉양하는 것은 大事에 해당하기는 부족하고, 오직 죽은 자를 葬送하는 것이 大事에 해당할 수 있다.”
事生固當愛敬, 然亦人道之常耳; 至於送死, 則人道之大變.
산 자를 섬김은 본래 사랑하고 공경하여야 하지만, 이것은 변하지 않는 人道일 뿐이고, 죽은 자를 葬送함은 사람 도리의 큰 변고이다.
孝子之事親, 舍是無以用其力矣.
孝子가 어버이를 섬김에 이를 버린다면 그 힘을 쓸 데가 없다.
故尤以爲大事, 而必誠必信, 不使少有後日之悔也.
그러므로 더욱 이것을 큰일로 여겨서 반드시 성실하고 반드시 미덥게 하여, 조금이라도 後日의 뉘우침이 있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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