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

맹자집주 이루장구 상 제3장

耽古樓主 2023. 3. 2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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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注(맹자집주)) 이루장구 상 제3장
孟子集注

 

孟子曰:
「三代之得天下也以仁其失天下也以不仁.
孟子가 말하였다.
“三代가 天下를 얻은 것은 仁하였기 때문이고삼대가 天下를 잃은 것은 不仁하였기 때문이다.

三代, 謂夏··周也.
三代는 夏나라, 商나라, 周나라를 이른다.

···, 以仁得之; ···, 以不仁失之.
夏禹王·商湯王·周文王·武王은 仁으로써 얻었고 夏桀王·商湯王·周幽王·厲王은 不仁으로써 잃었다.

國之所以廢興存亡者亦然.
나라가 하고 하고 存在하고 亡하는 이유도 그러하니라.

, 謂諸侯之國.
國은 諸侯의 나라를 이름이다.

天子不仁不保四海;
諸侯不仁不保社稷;
卿大夫不仁不保宗廟;
士庶人不仁不保四體.
天子가 不仁하면 四海를 보존하지 못하고,
諸侯가 不仁하면 社稷을 보존하지 못하고,
卿大夫들이 不仁하면 宗廟를 보존하지 못하고,
士庶人이 不仁하면 四體를 보존하지 못하니라.

言必死亡.
반드시 죽고 망한다는 말이다.

今惡死亡而樂不仁是猶惡醉而强酒.」
오늘날 죽고 함을 싫어하면서도 不仁을 즐기니이는 취하는 것을 싫어하되 술을 억지로 마시는 것과 같으니라.”

此承上章之意而推言之也.
이것은 윗 章의 뜻을 이어 미루어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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