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

맹자집주 이루장구 상 제11장

구글서생 2023. 3. 22. 01:34

孟子集注(맹자집주)) 이루장구 상 제11장
孟子集注

 

孟子曰:
「道在爾而求諸遠事在易而求之難.
人人親其親·長其長而天下平.」
孟子가 말하였다.
가 가까운 곳에 있되 먼 곳에서 求하며일이 쉬운 데 있되 어려운 데에서 찾는다.
사람마다 각기 그 어버이를 親히 하며그의 어른을 어른으로 공경하면 天下가 太平하리라.”

親長在人爲甚邇, 親之長之在人爲甚易, 而道初不外是也.
어버이와 어른은 사람에게 있어 매우 가까우며, 親히 하고 어른으로 섬김은 사람에게 있어 매우 쉬우니, 道는 애당초 이것을 벗어나지 않는다.

舍此而他求, 則遠且難而反失之.
이것을 버리고 다른 데서 구하면 멀고도 어려워서 도리어 잃게 된다.

但人人各親其親·各長其長, 則天下自平矣.
다만 사람마다 각기 그 어버이를 親히 하고, 그 어른을 어른으로 공경하면 天下가 저절로 태평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