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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書賸語

論書賸語(논서승어))

耽古樓主 2024. 1. 27. 21:33

論書賸語

 

王虛舟著

大邱書學會 編譯

美術文化院

 



머리말

 

王虛舟의 『論書賸語』는 그의 著에 『淳化祕閣帖考正』의 末尾에 있는 것으로서 執筆·運筆·結字·用墨・臨古·篆書·隸書·楷書·行書·草書·牓書·論古 열두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장은 短篇을 모은 것으로서 이것은 虛舟가 기획을 해서 쓴 것이 아니고 기회가 닿는 대로 執筆했던 단편을 後에 스스로 편집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虛舟의 書論은 禪味를 띠고 있으며 書禪一味의 境地에서 執筆하고 있다. 이는 그가 몸소 書를 생활화하고 體驗化하여 書의 奧妙한 이치를 깨달음의 깊은 경지로 表出해 냈기에 내용이 매우 簡潔하면서도 含蓄的이다.
이 책은 東京學藝大學의 田邊萬平(古村)教授가 大學에서 이것을 강의한 후 그의 退任 때에 『論書新講』이라 題하여 기념출판한 것을 그동안 본 書學會에서 윤독회를 거쳐 1987년 3월부터 11월까지 9회에 걸쳐 「月刊書畫」에 연재했던 내용이다.
다시 原文理解에 充實을 기하고 번역과정에서 표현이 잘못된 부분을 거듭 수정·검토한 후 註와 圖版을 삽입하여 이제 단행본으로 묶어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책의 전문성과 구독자의 제한성 때문에 출판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美術文化院 崔光烈 사장님의 호의로 빛을 보게 된 데 대하여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낀다.
끝으로 번역과정에서 생긴 오류는 다음 기회가 닿는 대로 수정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書同好人의 많은 지정과 편달을 기다린다.

1988. 5. 7
大邱書學會

 

 

 

目次

 

머리말

 

第1章 執筆

 

第2章 運筆

 

第3章 結字

 

第4章 用墨

 

第5章 臨古

 

第6章 篆書

 

第7章 隷書

 

第8章 楷書

 

第9章 行書

 

第10章 草書

 

第11章 牓書

 

第12章 論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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