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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와 漢文

山中留客-張旭(唐)

耽古樓主 2025. 2. 8. 03:17

山光物態弄春暉 莫爲輕陰便擬歸
縱使晴明無雨色 入雲深處亦沾衣

산색과 만물의 자태 봄빛을 희롱하는데, 어둑한 구름 때문에 돌아서서는 아니 되리

비록 갠 날이라 맑고 비 기운 없더라도 안개 짙은 곳으로 들어가면 옷을 적시나니

 

▷ 春暉: 봄빛(春光).

▷ 輕陰: 먹구름(陰雲).

▷ 便擬歸: 돌아갈 생각을 하다.

▷ 縱使: 가령, 설사(縱然/卽使).

▷ 雲: 안개 기운(霧氣).

 

元代 작가미상의 작품  <江上烟雲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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