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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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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六十六回 關雲長單刀赴會 伏皇后為國捐生. 제66회 關雲長은 한 자루 칼을 차고 모임에 가고, 伏皇后는 나라를 위해 생명을 버리다. 卻說 孫權要索荊州。張昭獻計曰: 「劉備所倚重者,諸葛亮耳。 其兄諸葛瑾今仕於吳,何不將瑾老小執下,使瑾入川告其弟,令勸劉備交割荊州? 『如其不還,必累及我老小。』 亮念同胞之情,必然應允.」 각설하고 손권이 형주를 요구하려 하자 장소가 계책을 올렸다. “유비가 크게 의지하는 사람은 제갈량뿐입니다. 그 형 제갈근이 지금 오에서 벼슬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제갈근의 老小를 잡아 가두고 제갈근으로 하여금 서천에 들어가서 그 동생에게 고하여, 유비에게 형주를 떼어주도록 권하게 하지 않으십니까? ‘돌려주지 않으면 필시 죄에 연루됨이 우리 노소에 미칠 터이다.’라고 한다면 제갈량은 同胞之情을 생각하여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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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六十七回 曹操平定漢中地 張遼威震逍遙津. 제67회 조조는 漢中地를 평정하고, 장요가 逍遙津에서 무위를 떨치다. 卻說 曹操興師西征,分兵三隊: 前部先鋒夏侯淵、張郃;操自領諸將居中;後部曹仁、夏侯惇,押運糧草。 각설하고 조조는 興師西征함에 군사를 3隊로 나누었다. 前部先鋒은 하후연, 장합이고, 조조 자신은 모든 장수를 거느리고 중군에 머물고, 뒤의 부대는 조인, 하후돈이 맡아 糧草를 押運하였다. 早有細作報入漢中來。 일찌감치 세작이 한중에 보고하였다. 張魯與弟張衛,商議退敵之策。 張魯와 동생 張衛는 退敵之策을 상의하였다. 衛曰: 「漢中最險,無如陽平關。 可於關之左右,依山傍林,下十餘個寨柵,迎敵曹兵。 兄在漢寧,多撥糧草應付.」 장위가 말하였다. “한중에서 가장 험하기로는 陽平關만 함이 없습니다. 관의 좌우 산림에 의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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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六十八回 甘寧百騎劫魏營 左慈擲盃戲曹操. 제68회 甘寧은 百騎로 魏營을 습격하고, 左慈는 잔을 던져 曹操를 희롱하다. 卻說 孫權在濡須口收拾軍馬,忽報曹操自漢中領兵四十萬前來救合淝。 각설하고 손권은 濡須口에서 군마를 수습하고 있는데 홀연히 보고하기를, 조조가 한중으로부터 군사 40만을 거느리고 합비를 구원하러 온다고 하였다. 孫權與謀士計議,先撥董襲、徐盛二人領五十隻大船,在濡須口埋伏;令陳武帶領人馬,往來江岸巡哨。 손권과 모사들이 계책을 의논하여 먼저 동습, 서성 두 사람을 뽑아 50척의 큰 배를 거느리고 유수구에 매복하게 하고, 陳武에게 인마를 거느리고 왕래하며 강변을 巡哨하게 하였다. 張昭曰: 「今曹操遠來,必須先挫其銳氣.」 장소가 말하였다. “지금 조조는 멀리서 왔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예기를 꺾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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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六十九回 卜周易管輅知機 討漢賊五臣死節. 제69회 周易을 점친 관로는 기미를 알아내고, 漢賊을 치려던 다섯 신하는 죽음으로 절개를 지키다. 卻說 當日曹操見黑風中群屍皆起,驚倒於地。 각설하고 그날 조조는 검은 바람 속에 시체들이 모두 일어남을 보고 놀라 바닥에 자빠졌다. 須臾風定,群屍皆不見。 잠시 후 바람이 진정되자 시체들이 모두 보이지 않았다. 左右扶操回宮,驚而成疾。 좌우가 조조를 부축하여 궁으로 돌아갔으나 놀라서 병이 되었다. 後人有詩贊左慈曰: 후인이 시를 지어 좌자를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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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篇은 漢나라의 태조 劉邦의 부인인 呂氏에 대한 기록이다. 呂太后는 유방이 죽은 뒤 혜제가 즉위하자 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했으며, 유방의 寵妃인 戚夫人의 수족을 자르고 변소에 가두어 人彘(인간돼지)라고 부르는 등 횡포를 자행하였다. 혜제가 죽자 어린 황제의 섭정으로서 劉氏만을 侯王으로 책봉하라는 유방의 遺訓을 어기고 그녀의 일족 9명을 王侯로 책봉하였는데, 이것이 유씨 옹호파의 반발을 불러일으켜 여후가 죽자 여씨 誅滅사건이 일어났다. 이것이 여씨의 난이며, 여씨 정권이 붕괴하고 고조의 차남 劉恒이 文帝로 즉위하였다. 呂太后者,高祖微時妃也,生孝惠帝、女魯元太后。 呂太后는 고조가 미천하던 때의 아내로 孝惠帝와 딸 魯元太后를 낳았다. 及高祖為漢王,得定陶戚姬,愛幸,生趙隱王如意。 고조가 漢王이 되었을 때 定陶에서 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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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十回 猛張飛智取瓦口隘 老黃忠計奪天蕩山 제70회 용맹한 장비는 지혜로 瓦口隘를 취하고, 늙은 황충은 계책으로 天蕩山을 빼앗다. 卻說 張邰部兵三萬,向分三寨,各傍山險:一名宕渠寨,一名蒙頭寨,一名蕩石寨。 각설하고 장합은 군사 3만을 거느리고 세 개의 영채로 나누어 각각 산이 험한 곳에 세웠는데 하나는 宕渠寨라 하고, 하나는 蒙頭寨, 다른 하나는 蕩石寨라 이름하였다. 當日張郃於三寨中,各分軍一半,去取巴西,留一半守寨。 그날 장합은 세 개의 영채 안에서 각각 군사 반씩을 나누어 가서 파서를 취하고, 나머지 반은 머물러 영채를 지키게 하였다. 早有探馬報到巴西,說張郃引兵來了。 일찍 探馬가 파서에 이르러 장합이 군대를 이끌고 온다고 말하였다. 張飛急喚雷同商議。 장비는 급히 뇌동을 불러 상의하였다. 同曰: 「閬中地惡山險,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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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十一回 占對山黃忠逸待勞 據漢水趙雲寡勝眾. 제71회 마주한 산을 점령한 황충은 逸待勞하고, 한수를 점거한 조운은 寡勝眾하다. 卻說 孔明分付黃忠: 「你既要去,吾教法正助你。 凡事計議而行。 吾隨後撥人馬來接應.」 각설하고, 공명은 황충에게 분부하였다. “그대가 가기를 고집하니 나는 법정에게 당신을 돕게 하겠습니다. 모든 일은 의논하여 행하시오. 나는 인마를 뽑아 뒤따라가서 接應하겠습니다.” 黃忠應允,和法正領本部兵去了。 황충이 응낙하고 법정과 함께 本部兵을 거느리고 갔다. 孔明告玄德曰: 「此老將不著言語激他,雖去不能成功。 他今既去,須撥人馬前去接應.」 공명이 현덕에게 말하였다. “이 老將은 말로 그를 격동하지 않으면 비록 가더라도 성공하지 못할 터입니다. 그가 지금 갔으니 인마를 뽑아 보내서 지원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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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十二回 諸葛亮智取漢中 曹阿瞞兵退斜谷. 제72회 諸葛亮은 지혜로 漢中을 차지하고, 曹阿瞞은 군사를 斜谷으로 물리다. 卻說 徐晃引軍渡漢水,王平苦諫不聽,渡過漢水紮營。 각설하고 서황이 군사를 이끌고 한수를 건너려 할 때 왕평이 간곡히 간하였으나, 듣지 않고 한수를 건너 영채를 세웠다. 黃忠、趙雲告玄德曰: 「某等各引本部兵去迎曹兵.」 황충과 조운이 현덕에게 고하였다. “저희가 각각 本部兵을 이끌고 가서 曺兵을 맞겠습니다.” 玄德應允。 현덕이 응낙하였다. 二人引兵而行。 두 사람이 군사를 이끌고 갔다. 忠謂雲曰: 「今徐晃恃勇而來,且休與敵﹔ 待日暮兵疲,你我分兵兩路擊之,可也.」 황충이 조운에게 말하였다. “지금 서황이 용맹을 믿고 오니 잠시 쉬었다 대적해야 하겠다. 日暮兵疲를 기다렸다가 그대와 내가 分兵兩路하여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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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十三回 玄德進位漢中王 雲長攻拔襄陽郡. 제73회 현덕은 漢中王에 오르고, 운장은 襄陽郡을 공격하여 함락하다. 卻說 각설하고 曹操退兵至斜谷,孔明料他必棄漢中而走,故差馬超等諸將,分兵十數路,不時攻劫; 조조가 군사를 물려 사곡에 이르렀는데, 공명은 그가 필시 한중을 버리고 달아날 줄 알았기 때문에 마초 등의 장수를 보내어 군사를 10여 길로 나누어 불시에 공격하게 하였다. 因此操不能久住。 이로 인하여 조조는 오랫동안 머물 수 없었다. 又被魏延射了一箭,急急班師。 게다가 위연에게 一箭을 맞아 급급히 군사를 돌렸다. 三軍銳氣墮盡。 3군의 銳氣가 모두 떨어졌다. 前隊纔行,兩下火起,乃是馬超伏兵追趕。 前隊가 겨우 행군을 시작하자 양쪽에서 불이 일어나니, 마초의 복병이 뒤쫓아 옴이었다. 曹兵人人喪膽。 曺兵은 사람마다 간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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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七十四回 龐令名抬櫬決死戰 關雲長放水渰七軍. 제74회 龐令名은 관을 들고 필사적으로 싸우고, 關雲長은 물을 터 7군을 빠뜨리다. 卻說 각설한다. 曹操欲使于禁赴樊城救援,問眾將誰敢作先鋒。一人應聲願往。 조조는 우금을 번성에 보내 구원하게 하고자, 장수들에게 누가 용감히 선봉이 될지 물으니 한 사람이 즉시 응하여 가기를 원하였다. 操視之,乃龐德也。 조조가 보니 방덕이었다. 操大喜曰: 「關某威震華夏,未逢對手。今遇令名,真勁敵也.」 조조가 크게 기뻐하며 말하였다. “관모의 위엄이 華夏를 진동하여 적수를 만나지 못하였는데, 이제 令名을 만나면 참으로 勁敵일 터이다.” 遂加于禁為征南將軍,加龐德為征西都先鋒,大起七軍,前往樊城。 하고 우금에게 征南將軍을 더하고, 방덕은 征西都先鋒을 더하여 크게 7군을 일으켜 번성으로 가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