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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第五十六回 曹操大宴銅雀臺 孔明三氣周公瑾. 제56회 조조가 동작대에서 연회를 크게 열고, 공명이 주공근을 세 번 화나게 하다. 卻說 周瑜被諸葛亮預先埋伏關公、黃忠、魏延三枝軍馬,一擊大敗。 한편 주유는 제갈량이 미리 매복한 관공, 황충, 위연의 三枝軍馬에게 일격을 당해 대패하였다. 黃蓋、韓當急救下船,折卻水軍無數。 황개와 한당이 급히 구원하여 배에 태우지만 꺾인 水軍이 무수하였다. 遙觀玄德、孫夫人車馬僕從,都停住於山頂之上,瑜如何不氣? 멀리 현덕과 손부인의 車馬와 僕從이 모두 산꼭대기에 머무름이 보이는데, 주유가 어찌 화나지 않겠는가? 箭瘡未愈,因怒氣沖激,瘡口迸裂,昏絕於地。 箭瘡이 아직 낫지 않았는데 노기가 치솟으니 상처가 터지고 땅에 쓰러져 혼절하였다. 眾將救醒,眾將救醒,開船逃去. 장수들이 구원해서 깨우고, 배를 ..
第五十七回 柴桑口臥龍弔喪 耒陽縣鳳雛理事. 제57회 柴桑口에서 와룡은 弔喪하고, 耒陽縣에서 봉추는 理事하다. 卻說 周瑜怒氣填胸,墜於馬下,左右急救歸船。 각설하고 주유는 울화가 가슴에 가득 차서 말 아래로 떨어지니 좌우가 급히 구조하여 배로 돌아갔다. 軍士傳說: 「玄德、孔明在前山頂上飲酒取樂.」 군사들이 전하여 말하였다. “유현덕과 제갈공명이 앞산 정상에서 술을 마시며 즐기고 있습니다.” 瑜大怒,咬牙切齒曰: 「你道我取不得西川,吾誓取之!」 주유가 크게 노하여 咬牙切齒하며 말하였다. “너희들은 내가 서천을 얻지 못하리라 여기는데 나는 맹세코 서천을 취할 터이다!” 正恨間,人報吳侯遣弟孫瑜到。 한탄하고 있는 사이에, 오후가 동생 손유를 보내 도착했다고 보고한다. 周瑜接入,具言其事。 주유가 영접하여 들이고 그 일을 갖추..
第五十八回 馬孟起興兵雪恨 曹阿瞞割鬚棄袍. 제58회 馬孟起는 군대를 일으켜 雪恨하고, 曹阿瞞은 수염을 자르고 棄袍하다. 卻說 獻策之人,乃治書侍御史陳群,字長文。 각설하고 계책을 바친 사람은 治書侍御史 陳群으로 자는 長文이었다. 操問曰: 「陳長文有何良策?」 조조가 물었다. “진장문은 어떤 좋은 계책이 있는가?” 群曰: 「今劉備、孫權結為脣齒,若劉備欲取西川,丞相可命上將提兵,會合淝之眾,逕取江南,則孫權必求救於劉備。 備意在西川,必無心救權;權無救則力乏兵衰 ; 江東之地,必為丞相所得。 若得江東,則荊州一鼓可平也。 荊州既平,然後徐圖西川,天下定矣.」 진군이 말하였다. “지금 유비는 손권과 우호를 맺고 순치의 관계가 되어 있습니다. 유비가 서천을 취하려 한다면 승상께서는 上將에게 군대를 거느리고 합비의 군사를 모아서 지름길로 강남..
第五十九回 許褚裸衣鬥馬超 曹操抹書間韓遂 제59회 허저는 옷을 벗고 馬超와 싸우고, 조조는 글을 지워 韓遂를 이간하다. 卻說 각설하고 當夜兩兵混戰,直到天明,各自收兵。 그날 밤 두 군대가 날이 밝을 때까지 混戰하고, 각자 군대를 거두었다. 馬超屯兵渭口,日夜分兵,前後攻擊。 마초는 군대를 渭口에 주둔하고, 밤낮으로 군대를 나누어 쉬지 않고 공격하였다. 曹操在渭河內,將船筏鎖鏈作浮橋三條,接連南岸。 조조는 渭河에 있으면서 배와 뗏목을 쇠사슬로 엮어 浮橋 三條를 만들고 南岸에 연결하였다. 曹仁引軍夾河立寨,將糧草車輛穿連,以為屏障。 조인이 군대를 이끌고 강을 끼고 영채를 세우고, 糧草車輛을 연잇게 하여 방어벽을 만들었다. 馬超聞知,教軍士各挾草一束,帶著火種,與韓遂引軍併力,殺到寨前,堆積草把,放起烈火。 마초가 그것을 듣고 군사..
第六十回 張永年反難楊修 龐士元議取西蜀. 제60회 張永年은 楊修를 도리어 어렵게 하고, 龐士元은 西蜀을 취하기를 건의하다. 卻說 那進計於劉璋者,乃益州別駕,姓張,名松,字永年。 각설하고 유장에게 계책을 올린 이 사람은 곧 益州別駕인 성은 張이고, 이름은 松이며, 자는 永年이었다. 其人生得額钁頭尖,鼻偃齒露,身短不滿五尺,言語有若銅鍾。 그 사람은 나면서부터 이마는 괭이 같고 머리는 뾰족하며, 코는 납작하고 이는 드러났으며, 키는 작아 오 척을 채우지 못하였고, 言語는 구리종을 침과 같았다. 劉璋問曰: 「別駕有何高見,可解張魯之危?」 유장이 물었다. “별가는 어떤 고견을 가졌기에, 張魯之危를 풀 수 있다고 하는가?” 松曰: 「某聞許都曹操,掃蕩中原。 呂布、二袁,皆為所滅;近又破馬超;天下無敵矣。 主公可備進獻之物,松親往許都,..
第六十一回 趙雲截江奪阿斗 孫權遺書退老瞞. 제61회 조운은 강에서 막아 阿斗를 빼앗고, 손권은 글을 보내 老瞞이 물러가게 하다. 卻說 龐統、法正二人,勸玄德就席間殺劉璋,西川唾手可得。 각설하고 방통과 법정 두 사람은 현덕에게 권하기를, 자리에 나아간 사이게 유장을 죽이면 서천은 손에 침을 뱉듯이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玄德曰: 「吾初入蜀中,恩信未立,此事決不可行.」 현덕이 말하였다. “내가 처음 촉에 들어와 은혜와 신뢰를 정립하지 못하였으니 이 일은 결단코 행할 수 없다.” 二人再三說之,玄德只是不從。 두 사람이 再三 설득하였으나 현덕은 따르지 않았다. 次日,復與劉璋宴於城中,彼此細敘衷曲,情好甚密。 다음 날 다시 유장과 성에서 연회를 하는데 피차가 세세한 내심을 얘기하여 정의가 좋음이 매우 세밀하였다, 酒至半酣,..
第六十二回 取涪關楊高授首 攻雒城黃魏爭功. 제62회 涪關을 취하려 楊懷와 高沛의 머리를 베고, 雒城을 공격함에 黃忠과 魏延은 공을 다투다. 卻說 張昭獻計曰: 「且休要動兵。 若一興師,曹操必復至。 不如修書二封: 一封與劉璋,言劉備結連東吳,共取西川,使劉璋心疑而攻劉備; 一封與張魯,教進兵向荊州來,著劉備首尾不能救應。 我然後起兵取之,事可諧矣.」 각설하고 장소가 계책을 올렸다. “잠깐 군대를 움직이려 함을 그만두십시오. 한 번 군사를 일으키면 조조는 필시 다시 올 터입니다. 글 두 통을 쓰되, 한 통은 유장에게 주어 이르기를, ‘유비가 동오와 結連하여 함께 서천을 공격할 것이다.’라고 하여 유장이 의심하여 유비를 공격하게 하고, 한 통은 장노에게 주어서 형주로 진군하게 함이 낫겠습니다. 계략에 빠져서, 유비는 首尾가 구원..
第六十三回 諸葛亮痛哭龐統 張翼德義釋嚴顏. 제63회 諸葛亮은 龐統의 죽음에 통곡하고, 張翼德은 嚴顏을 덕과 의리로 풀어주다. 卻說 法正與那人相見,各撫掌而笑。 각설하고 법정과 그 사람이 만나 각기 손뼉을 치며 웃었다. 龐統問之。正曰: 「此公乃廣漢人,姓彭,名羕,字永言,蜀中豪傑也。 因直言觸忤劉璋,被璋髡鉗為徒隸,因此短髮.」 방통이 물으니 법정이 말하였다. “이분은 廣漢人으로 성은 彭이고, 이름은 羕이며, 자는 永言으로 촉의 호걸입니다. 직언으로 유장의 비위를 거슬러서 유장에게 髡鉗(곤겸. 머리카락을 자르는 형벌)을 받고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머리카락이 짧습니다.” 統乃以賓禮待之,問羕從何而來。 방통이 이에 빈객의 예로서 대하면서 팽양에게 어디서 왔는지를 물었다. 羕曰: 「吾特來救汝數萬人性命。 見劉將軍方可說...
第六十四回 孔明定計捉張任 楊阜借兵破馬超. 제64회 孔明은 계책을 정해 장임을 잡고, 楊阜는 군사를 빌려 마초를 깨뜨리다. 卻說 張飛問計於嚴顏。顏曰: 「從此取雒城,凡守禦關隘,都是老夫所管; 官軍皆出於掌握之中。 今感將軍之恩,無可以報,老夫當為前部,所到之處,盡喚出拜降.」 각설하고, 장비가 엄안에게 계책을 물으니 엄안이 말하였다. “여기서부터 낙성까지 관애를 지킴은 모두 老夫所管입니다. 官軍은 모두 저의 掌握之中에서 나옵니다. 지금 장군의 은혜에 감동하고도 無可以報이니, 노부가 마땅히 前部가 되어 所到之處마다 모두 불러내어 투항하도록 하겠습니다.” 張飛稱謝不已。 장비가 稱謝하여 마지않았다. 於是嚴顏為前部,張飛領軍隨後。 이에 엄안을 前部로 삼고 장비는 군대를 거느리고 뒤를 따랐다. 凡到之處,盡是嚴顏所管,都喚出投降。 ..
第六十五回 馬超大戰葭萌關 劉備自領益州牧. 제65회 마초는 葭萌關에서 크게 싸우고, 유비는 益州牧을 스스로 맡다. 卻說 閻圃正勸張魯勿助劉璋,只見馬超挺身出曰: 「超感主公之恩,無可上報。 願領一軍攻取葭萌關,生擒劉備。 務要劉璋割二十州奉還主公.」 각설하고, 염포가 장노에게 유장을 돕지 말라고 권하는데 마초가 나서며 말하였다. “제가 주공의 은혜에 감동하고 있으나 갚을 길이 없었습니다. 원하건대 1군을 거느리고 가맹관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유비를 사로잡겠습니다. 유장에게 20주를 떼어 주공에게 꼭 돌려주도록 요구하겠습니다.” 張魯大喜,先遣黃權從小路而回,隨即點兵二萬與馬超。 장노가 크게 기뻐하여 먼저 황권을 소로를 따라 돌아가게 하고, 이어 즉시 군사 2만을 점검하여 마초에게 주었다. 此時龐德臥病不能行,留於漢中。 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