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學集註(소학집주)

8-6-3-75. 외편 - 선행 - 실경신 - 第七十五章

耽古樓主 2024. 1. 20. 10:22

소학집주

文中子之服 儉以潔 無長物焉.
文中子의 의복은 검소하면서도 깨끗하였고長物[남은 물건]이 없었다.

綺羅錦繡 不入于室 曰
君子非黃白不御 婦人則有靑碧 《中說》〈事君篇〉
綺羅와 綿繡를 집안에 들이지 않고 말하였다.
君子는 황색과 백색이 아니면 입지 않고婦人에게는 청색과 벽색이 있다.”

【集解】
儉 謂不侈 潔 謂不汚.
은 사치하지 않음이요, 은 더럽지 않음이다.

無長物 謂稱用而已 無多餘者也
長物이 없다는 것은 씀에 알맞게 할 뿐이요, 많이 남는 것이 없음을 이른다.

【正誤】長 剩也
은 남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