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學集註(소학집주)

8-6-3-62. 외편 - 선행 - 실경신 - 第六十二章

구글서생 2024. 1. 20. 02:40

소학집주

柳公綽居外藩 其子每入境 郡邑未嘗知 旣至 每出入 常於戟門外下馬 呼幕賓爲丈 皆許納拜 未嘗笑語款洽 《柳氏家訓》
柳公綽이 外藩에 있을 적에 그 아들이 경내로 들어올 때마다 郡邑에서는 이것을 안 적이 없었고, (아들이오고 나서는 매양 출입함에 항상 戟門 밖에서 말을 내렸으며막하의 손님을 어른이라 부르고 모두 절을 받도록 허락하고일찍이 웃으며 말하거나 다정하고 흐뭇하게 대하지 않았다.

【集說】
陳氏曰
外藩 謂節度使 取屛蔽之義也.
其門 得列戟 故曰戟門.
納 受也
陳氏가 말하였다.
外藩은 절도사를 이르니, 병풍처럼 가리우는 뜻을 취한 것이다.
그 문에 창을 늘어놓기 때문에 戟門이라고 말한다.
은 받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