霍光 出入禁闥二十餘年 小心謹愼 未嘗有過.
霍光이 禁闥[대궐문]에 드나들기 20여 년, 조심하고 삼가서 일찍이 지나침이 없었다.
爲人 沈靜詳審 每出入下殿門 進止有常處.
사람됨이 침착하고 안정되며 자상하고 살피니, 매양 출입함에 대궐 문에서 내릴 때 나아가고 머무름에 일정한 곳이 있었다.
郞僕射竊識視之 不失尺寸 《漢書》〈霍光列傳〉
郞官과 僕射들이 몰래 표시를 해놓고 살펴보니, 한 자나 한 치도 틀리지 않았다.
【集解】
光 字子孟 平陽人 官至大將軍.
光은 字가 子孟이요, 平陽 사람이니, 벼슬이 大將軍에 이르렀다.
禁闥 宮中小門也.
禁闥은 궁중의 작은 문이다.
沈靜 謂不浮躁也 詳審 謂不麤率也.
沈靜은 들뜨고 경박하지 않음이요, 詳審은 거칠고 경솔하지 않음이다.
郞·僕射 皆官名.
郞과 僕射는 모두 官名이다.
不失尺寸 言其步履有常而不易也
不失尺寸은 그 걷고 밟음에 일정함이 있어서 바뀌지 않았다는 말이다.
'小學集註(소학집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8-6-2-21.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二十一章 (0) | 2024.01.17 |
---|---|
8-6-2-20.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二十章 (0) | 2024.01.17 |
8-6-2-18.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八章 (0) | 2024.01.17 |
8-6-2-17.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七章 (0) | 2024.01.17 |
8-6-2-16.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六章 (0) | 2024.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