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8-5-2-29. 외편 - 가언 - 광명륜 - 第二十九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8-5-2-29. 외편 - 가언 - 광명륜 - 第二十九章

구글서생 2024. 1. 13. 20:02

소학집주

呂氏童蒙訓曰
事君如事親 事官長如事兄 與同僚如家人 待吏如奴僕 愛百姓如妻子 處官事如家事然後 能盡吾之心 如有毫末不至 皆吾心有所未盡也 《童蒙訓》
呂氏의 童蒙訓에 말하였다.
임금 섬기기를 부모를 섬기듯이 하며官長[上官섬기기를 형을 섬기듯이 하며동료를 대하기를 집안사람처럼 하며아전을 대하기를 노복처럼 하며백성 사랑하기를 처자처럼 하며官事 처리를 집안의 일처럼 한 뒤에야 나의 마음을 다한 것이니만일 털끝만큼이라도 도달하지 못함이 있으면 모두 나의 마음에 다하지 못한 바가 있다.”

【集說】
陳氏曰
呂氏 名本中 字居仁 宋正獻公之曾孫 作童蒙訓.
盡吾之心 致其誠而已.
陳氏가 말하였다.
呂氏의 이름은 本中이요, 居仁이니, 나라 正獻公[呂公著]曾孫으로 童蒙訓을 지었다.
나의 마음을 다했다는 것은 그 정성을 다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