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8-5-2-19. 외편 - 가언 - 광명륜 - 第十九章 본문
伊川先生曰
病臥於牀 委之庸醫 比之不慈不孝 事親者 亦不可不知醫 《二程全書》〈外書〉
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병들어 침상에 누워 있는데 용렬한 의원에게 맡김을 不慈와 不孝에 견주매, 부모를 섬기는 자는 또한 의술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集說】
陳氏曰
委 猶付託也.
夫病 死生所係 而委之庸醫 未有不致害者也.
故 子有疾而委之庸醫 比之不慈 親有疾而委之庸醫 比之不孝 子能知醫 則可以養親.
故曰
事親者 亦不可不知醫
陳氏가 말하였다.
“委는 付託[맡김]과 같다.
병은 생사가 매여있는 것이매, 용렬한 의원에게 맡김에 해를 부르지 않음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자식에게 병이 있는데 용렬한 의원에게 맡김을 不慈에 견주고, 부모에게 병이 있는데, 용렬한 의원에게 맡김을 不孝에 견주니, 자식이 능히 의술을 알면 부모를 봉양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를 섬기는 자는 또한 의술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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