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4-82. 내편 - 명륜 - 명장유지서 - 第八十二章 본문
侍飮於長者 酒進則起 拜受於尊所 長者辭 少者反席而飮 長者擧未釂 少者不敢飮 《禮記》〈曲禮〉
長者를 모시고 술을 마심에, 술이 나오면 일어나서 술통이 있는 곳에 가서 절하고 받되, 長者가 절함을 사양하면 젊은 자는 제자리로 돌아와서 마시며, 長者가 들되 다 마시지 않았거든 젊은 자는 감히 마시지 않는다.
【集解】
尊所 置酒尊之所也.
尊所는 술통을 놓은 곳이다.
辭 止之也.
辭는 만류함이다.
蓋降席拜受 少者當然 尊者若止之 則還席而飮也.
자리에서 내려가 절하고 받음은 젊은 자로서 당연하되, 尊者가 만약 만류하면 제자리로 돌아와서 마신다.
擧 猶飮也.
擧는 飮과 같다.
釂飮盡酌也.
釂는 술을 마셔 다함이다.
待長者飮盡而後飮者 不敢先也.
長者가 마시기를 다함을 기다려서 뒤에 마심은 감히 먼저 하지 못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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