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4-82. 내편 - 명륜 - 명장유지서 - 第八十二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2-4-82. 내편 - 명륜 - 명장유지서 - 第八十二章

耽古樓主 2024. 1. 6. 06:56

소학집주

侍飮於長者 酒進則起 拜受於尊所 長者辭 少者反席而飮 長者擧未釂 少者不敢飮 《禮記》〈曲禮〉
長者를 모시고 술을 마심에술이 나오면 일어나서 술통이 있는 곳에 가서 절하고 받되長者가 절함을 사양하면 젊은 자는 제자리로 돌아와서 마시며長者가 들되 다 마시지 않았거든 젊은 자는 감히 마시지 않는다.

【集解】
尊所 置酒尊之所也.
尊所는 술통을 놓은 곳이다.

辭 止之也.
는 만류함이다.

蓋降席拜受 少者當然 尊者若止之 則還席而飮也.
자리에서 내려가 절하고 받음은 젊은 자로서 당연하되, 尊者가 만약 만류하면 제자리로 돌아와서 마신다.

擧 猶飮也.
과 같다.

釂飮盡酌也.
는 술을 마셔 다함이다.

待長者飮盡而後飮者 不敢先也.
長者가 마시기를 다함을 기다려서 뒤에 마심은 감히 먼저 하지 못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