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1-28. 내편 - 명륜 - 명부자지친 - 第二十八章 본문
祭義曰
〈祭義〉에 말하였다.
霜露旣降 君子履之 必有悽愴之心 非其寒之謂也.
“서리와 이슬이 이미 내리거든 군자는 이것을 밟고 서글픈 마음을 갖기 마련이니, 그 추움을 말함이 아니다.
春 雨露旣濡 君子履之 必有怵惕之心 如將見之 《禮記》〈祭義〉
봄에 비와 이슬이 이미 적셔주거든 군자는 이것을 밟고 반드시 놀라는 마음이 있어서 장차 부모를 뵈올 듯이 여긴다.”
【集解】
祭義 禮記篇名.
祭義는 《禮記》의 편명이다.
履 踐也.
履는 밟음이다.
悽愴 悲傷貌
悽愴은 悲傷하는 모양이다.
濡 沾濡也
濡는 적심이다.
怵惕 驚動貌
怵惕은 놀라 움직이는 모양이다.
輔氏曰
輔氏[輔廣]가 말하였다.
君子於親 終身不忘 故 氣序遷改 目有所見 則心有所感焉.
“君子는 부모에 대해 종신토록 잊지 않으므로 氣序[절기의 순서]가 바뀌어 눈에 보이는 바가 있으면 마음에 감동되는 바가 있다.
秋陰之時 萬物衰憊 履霜露 則其心悽愴而悲哀焉 春陽之時 萬物發生 履雨露 則其心怵惕 如將見之也
가을의 음산할 때에는 만물이 쇠하여 시들므로 서리와 이슬을 밟으면 그 마음이 서글퍼져 슬퍼하게 되고, 봄의 따뜻할 때는 만물이 발생하므로 비와 이슬을 밟으면 그 마음이 놀라 마치 장차 부모를 뵈올 듯이 여긴다.”
方氏曰
方氏가 말하였다.
經文 於雨露 言春 則知霜露爲秋矣 於霜露 言非其寒 則知雨露爲非其溫矣 於雨露 言如將見之 則知霜露 爲如將失之矣.
“經文에 雨露에 봄이라 말하였으니, 그렇다면 霜露는 가을이 됨을 알 수 있고, 霜露에 그 추워서가 아니라고 말하였으니, 그렇다면 雨露는 그 따뜻해서가 아님을 알 수 있으며, 雨露에 장차 부모를 뵈올 듯이 여긴다고 말하였으니, 그렇다면 霜露에는 장차 잃을 듯이 여김을 알 수 있다.
讀者不可不知
독자는 이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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