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呈宋佐幕國瞻 본문
1. 原文
廣平鐵腸早知堅, 兒本無心共枕眠.
但願一宵詩酒席, 助吟風月結芳緣.
2. 譯註
呈宋佐幕國瞻(정송좌막국첨) : 좌막 송국첨에게 드림. 佐幕은 벼슬 이름.
廣平鐵腸早知堅(광평철장조지견) : 광평의 쇠 같은 창자, 그 굳음을 일찍이 알았다. 송국첨은 성품이 강직하여 기생을 방에 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廣平은 송국첨의 字.
兒本無心共枕眠(아본무심공침면) : 나(아이)는 본래 (절개 굳은 송국첨과) 베개를 함께 하고 잘 마음은 갖지 않았다.
但願一宵詩酒席 助吟風月結芳緣(단원일소시주석 조음풍월결방연): 다만 원하기는, 하룻밤 시 읊고 술 드는 자리에서, 시 읊는 것을 도우며(화답하며) 꽃다운 인연을 맺어보는 것.
3. 作者
于咄:고려 고종 때의 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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