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6. 贈金台鉉<戀慕詩> 본문
1. 原文
馬上誰家白面生, 爾來三月不知名.
如今始知金台鉉, 細眼長眉暗入情.
2. 譯註
贈金台鉉<戀慕詩>(증김태현<연모시>):김태현에게 드림 <사랑하는 시>.
馬上誰家白面生(마상수가백면생): 말 위의 얼굴 흰 저 사람은 뉘 집 도령인가?
爾來三月不知名(이래삼월부지명): 처음 본 이래 석 달인데도 이름을 몰랐다.
如今始知金台鉉(여금시지김태현): 이제 비로소 김태현인 줄을 알았다. 如今은 이제.
細眼長眉暗入情(세안장미암입정): (눈웃음치느라) 가늘어지는 눈과 긴 눈썹에 은근히 정이 든다.
3. 作者
무명씨: 고려 충렬왕 때 어느 학자의 딸로 開城에 살던 과부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