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5.江坮卽事 본문
1. 原文
四野秋光好, 獨登江上坮.
風流何處客, 携酒訪余來.
2. 譯註
江坮卽事(강대즉사) : 강대에서 즉흥으로 읊음. 坮는 사방을 바라볼 수 있는 높은 집, 卽事는 즉석에서 읊는다는 뜻.
四野秋光好(사야추광호) : 사방의 들에 가을 빛이 좋아.
獨登江上坮(독등강상대) : 혼자 강 위의 대에 올랐다.
風流何處客(풍류하처객) : 풍류스러운 어느 곳 나그네가.
携酒訪余來(휴주방여래) : 술을 들고 나를 찾아왔다.
3. 作者
桂生(1513~1550): 조선 선조 때의 여류 시인, 기녀.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梅窓). 저서로『매창집(梅窓集)』이 있었다고 하나 전하지 않는다. 다방면으로 재능이 탁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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