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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題天尋院壁 본문

漢詩와 漢文/韓國漢詩100선

69.題天尋院壁

구글서생 2024. 1. 24. 01:50

 

1. 原文

待客客未到, 尋僧僧亦無.

惟餘林外鳥, 款款勸提壺.

 

 

2. 譯註

題天尋院壁(제천심원벽) : 천심원의 벽에 씀.

천심원은 숲 속에 있는 어느 불교기관의 이름인 듯.

待客客未到(대객객미도) : 손을 기다렸으나 손이 오지 않는다.

尋僧僧亦無(심승승역무) : 스님을 찾았으나 스님 또한 없다.

惟餘林外鳥(유여임외조) : 오직 남아 있는 것은 숲 밖의(숲 위를 나는) 새들.

款款勸提壺(관관권제호) : 정답고 정답게 술병을 들라고 권한다.

 

 

3. 作者

李仁老(1152∼1220) : 고려 명종 때의 학자, 문인. 호는 쌍명재(雙明齋). 저서로 『쌍명재집(雙明齋集)』 『파한집(破閑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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